○ 안녕하십니까.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박유미입니다.
○ 3월 14일 서울시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재택치료자 대면진료 강화 추진사항입니다.
○ 서울시는 재택치료자가 대면진료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를 계속 확충해 현재 31개소를 운영 중입니다.
○ 특히, 소아 확진자에 대한 대면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에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1개소가 3.11일 지정되었고,
  오늘 1개소가 추가 지정되어, 2개소에서 외래진료와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소아 확진자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외래진료센터를 8개소에서
  1개소를 추가해 9개소를 운영하겠습니다. 
  오늘(3.14) 1개소를 추가해, 고려대 안암병원에서도
  평일 오후에는 소아과 전문의에 의한 대면진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소아 전용 외래진료센터’는 3곳으로, 서초구 소재 소아과 의원 1곳,
  구로·성북구 소재 어린이병원 2곳입니다.
  ‘24시간 소아전용 외래진료센터’도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서 3.9일부터  야간, 새벽시간에도 빈틈없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의원급 외래진료센터’를 확대해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은평구 소재 의원 1개소, 마포구 소재 의원 1개소 등
  2개소를 시작으로, 의원급 외래진료센터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 오늘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된 경우, 추가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쉽게 가실 수 있는 서울지역 1,637개
  동네 병·의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는 검사한 병의원에서 주의사항과 격리 의무 등을 바로 안내받고, 격리와 재택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60대 이상 양성자는 바로 먹는 치료제를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제도개선으로 PCR 검사 대기 시간을 줄이고 확진자 조기 치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60대 이상 고위험군은 먹는 치료제를 조기 처방해 위중증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또한, 시민들이 추가 PCR검사를 위한 이동을 하지 않아 전파 위험이 감소될 것입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PCR검사 수요를 대체하면서 감염취약시설, 동가가족 등 우선순위 검사도 강화될 예정입니다.
○ 서울시는 다니던 병의원에서 검사부터 진료까지 이루어지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대면진료를 더 원활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재택치료 현황입니다.
○ 현재 재택치료자는 284,109명으로, 집중관리군은 58,370명(20.5%), 일반관리군은 225,739명(79.5%) 입니다.
○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지속 확대 중으로, 현재 232개소(병원 81, 의원 151)입니다. 일반관리군이 전화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는 병·의원도 추가 확보해 1,900개소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 일반관리군 진료상담을 위한 ‘의료상담센터’는 총 6개소 78대 회선으로 운영 중이며, 초기에 비해 ‘기타상담’건수가 줄어 정착되고 있습니다.
○ 서울시립 동부·서남·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4곳은 24시간 운영하며, 환자가 전화를 하면 즉시 콜백하는 ‘자동문자 발송 콜백시스템’을 가동하여, 의료와 관련없는 전화를 사전 대응하여 의료상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6곳의 의료상담센터는 어제까지 총 75,675건을 상담했으며,
  의료상담은 24,662건, 처방 31,555건, 기타상담 19,458건입니다.
  기타상담 비율이 1주일 전(3.7) 31%에서 어제(3.13)까지 25%로
  감소하는 등 의료상담센터가 점차 정착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대응 현황입니다.
○ 14일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대비 56,807명이 늘어서
  누적 1,536,292명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가 24명이 추가 발생하여
  누적 2,792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8%입니다.
  지난 한 주간 (3.6-3.12) 치명률은 0.05% 였습니다.
○ 지난 주(3.6.-3.12.) 서울시 확진자는 2주 전(2.27.-3.5.) 대비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지난주 확진자는 총 422,970명으로 일평균 60,424명이 발생하여 2주 전보다 16,371명이 증가하였습니다.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지난 주 10.8%로, 2주 전 9.4%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사망자 수는 2주 전 189명에서 지난 주 209명으로 증가하였고, 치명률은 2주 전 0.06%에서, 지난 주 0.05%로 감소하였습니다.
○ 최근 70대 이상 사망자가 지속 증가 중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 확진자가 많아 고령층의 사망자 수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서울시는 3차 접종은 61.5%를 시행하였고,
  12~17세(소아청소년) 접종은 1차 65.0%, 2차는 62.0%입니다.
○ 서울시는 요양병원·시설 대상 4차 접종을 2월 말부터 시행 중으로,
  병원은 자체 접종으로, 시설은 방문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부터 종사자나 거동이 가능한 시설 입소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하실 수 있습니다. 3차 접종 완료 3개월이 경과한 분들은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추가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의심증상이 있으신 분은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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