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전 당신과 오늘의 당신이 만났습니다
이 땅을 지켜낸 그 날의 기백은 오늘의 주름마저 더 멋지게 만들었습니다”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참전용사 프로젝트로 국제사진공모전에서 수상을 한 홍우림작가와 함께
숨겨진 전쟁 영웅의 이야기를 다시 사진과 영상에 담았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6•25전쟁에서 가장 치열했던
장사리 전투, 백마고지 전투, 금성 전투 등에 참여한 8분의 참전용사의 전쟁 당시 사진과
현재의 모습의 교차를 통해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자 제작되었습니다.

영상 속에는
 학도병으로 장사리 전투 등에 참여한 류병추(91세) 참전용사,
중공군의 총탄이 가슴속에 아직 남아있는 류재식(91세) 참전용사,
18살의 나이로 백마고지 전투에 참여한 김영린(89세) 참전용사,
16살의 나이에 대관령 전투 및 지리산 무장공비 토벌작전에 참전한 한종현(88세) 참전용사,
국군 8사단 16연대에 학도병으로 입대하여 강원도 양구 중부전선에 참전한 전인수(88세) 참전용사,
6•25전쟁 당시 을지병단 유격대와, 202 병기단에서 근무한 이철옥(89세) 참전용사,
7사단 칠성부대에서 포병으로서 치열했던 백석산 전투에 참여했던 오찬영(95세) 참전용사,
해군 위생하사관으로 입대하여 병원에서 수많은 부상병을 치료하였던 전병흔(91세) 참전용사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서울시민들의 참여로 모은 150장 이상의 전쟁시절 사진으로 만든
 ’70년이 지나도 당신은 영웅입니다’라는 메세지를 서울시청 앞 꿈새김판에 걸어
보훈의 달 동안 영웅들의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있습니다.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모이면
영웅에게 힘이 됩니다.

70년이 지나도 당신은 영웅입니다.

사진제공 : 홍우림 작가

#참전용사 #호국보훈 #6•25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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