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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남은 할머니가 아들에게 쓴 편지

작성일 19-03-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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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없으니 텅 빈 집안이 더 허하게 느껴진단다."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고 일순간에 혼자 남게 된
이경숙(가명·83) 할머니가 아들에게 쓴 편지.

출처 : 국민일보 취재대행소 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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