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저격수팀, 아시아 최초 美 국제 저격수 대회 참가!!

대한민국 육군 저격수팀이 아시아권 국가 중 최초로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저격수 대회'에 초청되어 세계 각국의 저격수들과 함께 기량을 겨룹니다.

* 미 국제 저격수 대회 : 미 조지아주 포트무어에 위치한 미 육군 저격수 학교에서 열리는 대회로,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4회를 맞이함. 세계 각국 군대에서 선발된 최고의 저격수들이 모여 극한의 환경에서 저격능력을 겨룸. 이번 대회에는 미국·영국·독일 등 11개국 35개팀이 참여하며, 아시아권 국가 중에서는 대한민국이 유일함.

이번에 육군 대표로 참가하는 저격수팀은 1군단 특공연대 이태곤 원사(코치), 박대운 상사(사수), 임기현 중사(관측수), 9사단 장필성 상사(통역) 등 4명입니다.

이들은 '24년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 우승, '19년 호주 국제 전투사격대회 저격수 분야 2등 등 여러 저격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으며, 다양한 해외 저격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향상시켰습니다.

박대운 상사(사수)는 "다양한 훈련방법과 스트레스 상황을 적용한 '실전보다 더 실전'같은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왔다."며, "특히,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정확히 탄도를 계산해 명중시키겠다."며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미 국제 저격수 대회에서 우리 육군 저격수팀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응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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