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특수전사령부 비호부대 돌풍대대 장병들이
강원도 대관령 일대에서 설한지 극복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적 후방지역 침투 상황을 가정해 은거지 활동 및 특수정찰, 특공무술, 전술스키, 특수타격작전, 헬기레펠 훈련 등을 전개해 눈 덮인 야산과 벌판에서 추위와 싸우며 특수작전 수행능력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구자윤(중령) 돌풍대대장은 "설한지 극복 훈련을 통해 극한의 상황에서도 적을 압도하는 '즉·강·끝(즉각·강력히·끝까지)' 결전태세를 완비할 수 있었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불굴의 특전 정신으로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되는 자랑스러운 육군, 승리하는 육군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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