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동영상

무인자동차 시대 한 걸음 더…서울대 '스누버' 선보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110.♡.35.164) 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15-11-05 07:47

본문




무인자동차 시대 한 걸음 더…서울대 '스누버' 선보여

[앵커]
 
운전자 없이 자동으로 가는 차.

공상과학 영화에서 보셨을 텐데요.

언젠가는 집 앞 도로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대 연구팀이 스스로 가는 택시 '스누버'를 선보였습니다.

이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겉보기엔 평범한 차인데 운전석이 텅 비어 있습니다.

스스로 달리는 '꿈의 차', 서울대 지능형자동차 IT연구센터에서 내놓은 자율주행 택시입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출발지와 목적지를 정하고 택시를 호출하면 주변을 달리던 차가 자동으로 승객을 태우러 오는 방식.

승객이 따로 차량을 가지러 가거나 반납할 필요가 없는 일종의 차량 공유 서비스로 이름도 서울대 영어 약자(SNU)와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를 합쳐 '스누버'라고 지었습니다.

운전자가 없지만 사람이 지나가는 횡단보도에서는 멈춰 서기도 하고 앞차의 움직임에 따라 알아서 속력을 줄이기도 합니다.

차량에 부착된 카메라와 센서 덕인데 주변 장애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차량의 진행 경로를 예측할 수 있어 앞차를 추월하거나 차선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이같이 시연 가능한 단계로 개발된 것은 국내 최초라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연구진은 앞으로 5년이면 제한적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기술 보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771건 334 페이지
게시물 검색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