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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y3는 93년 쏘나타II에게 자리를 물려주기까지 공헌을 많이 한 차종이지요
그랜저에 이어 전자제어 MPI엔진을 얹어 국내자동차의 본격적인 전자제어화를 이끌었으며 국내 중형차의 대중화시대를 이끈차로 인정을 받지요...

그러나 아무리 건강하던 사람도 세월을 못속이듯...
92년식이면 10년이 되었거든요....
10년이 지나도록 벨트도 교체하지 않고 탄 차도 있지만
반면 폐차장으로 가야하는 상태의 차들도 있겠지요
대부분 많은 부분의 정비를 요하겠지요...
그정도의 차령에서는 얼마나 탔느냐보다 어떻게 탔느냐가 더 중요할 겁니다.

초보가 중고차를 살때는 오히려 더 신차쪽의 중고차를 마련하시는게 현명하실겁니다.
초보의 도로주행시 속 썩이는 차는 초보시절에 어쩌면 가장 중요한 자신감을 잃게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