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 내용(이데일리, 경인일보 등 2.13)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는 관계기관* 합동회의(2.10)를 통해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 구간 운영과 관련한 기관 간 합의를 이루었다고 2월 13일 밝혔다.

* (관계기관) 부천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이를 통해 올해 3월 말 운행 중단 위기에 있었던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온수~상동)이 중단없이 운행되어 7호선을 이용하는 부천시민과 인천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온수-상동(7.4km, 역 6개소), 개통(‘12.10월), 이용자(온수-인천 일 14만명)

<주요 합의내용>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은 '12년 10월 개통하면서 부천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협약을 맺고 서울교통공사가 운영을 해 오다가 '22년 1월부터는 일부업무(승무·역무 등)를 인천교통공사가 수행해 왔으나, 당초 협약 종료기간에 대한 이견으로 관련 소송*이 진행되면서 올해 3월 29일 이후 운영기관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관계기관 간 협의가 지연되고 있었다.

* 운영의무 부존재 확인의 소, 서울교통공사→부천시, ‘22.6월

이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 말부터 부천시, 서울시, 인천시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 및 서울·인천교통공사 등 지하철 운영기관과 수차례 조정회의를 진행해 왔으며 2월 10일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통해 큰 틀의 합의를 이루게 된 것이다.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하루 14만명의 부천·인천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이 중단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관계기관장님들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대도시권에서 도로·철도·광역버스를 포함한 광역교통의 건설과 운영에 있어 관계기관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