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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본부,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책 추진

작성일 22-12-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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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12월 30일(금) 중앙사고수습본부의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국토교통부 내 모든 유관 부서와 한국도로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도로안전 관련 전문기관이 참여하였으며, 방음시설 화재방지 대책 및 제도개선 방안에 대하여 집중 논의하였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고 당일인 29일(목) 16시에 구성되었으며, 사고 수습이 온전히 완료될 때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수습본부는 시설물의 피해 조사 및 복구 등 화재사고 대응 외에도 우회도로 확보 및 안내 등의 업무도 수행 중이다.

현재 사고가 발생한 지점을 포함해 석수IC부터 여수대로IC 구간 21km를 전면 통제하고 있고, 인근 국지도 57호선 등을 우회도로 노선으로 지정 하였다. 통제상황 및 우회노선은 방송, 간판 등을 통해 안내 중이며, 국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교통 안내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고 구간의 교량 안전 등 도로 안전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보수·보강 등을 철저히 진행하여 조속히 교통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고의 경위와 원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 소방당국, 수사당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고, 유사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수립도 논의하였다.

우선, 도로와 철도에 있는 방음터널, 장대터널, 지하차도 등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화재 진압과 대피 등 대처가 곤란한 교통시설 1,953개소에 대해 긴급 점검을 즉시 실시할 예정이다.

터널 내부 마감 재료가 화재에 취약한지 여부와 화재가 발생한 경우 대피 등 비상대응체계가 적정한지 여부 등에 대하여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가 협력하여 조속히 현황을 파악하고 즉각 점검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사고의 원인이 명확히 파악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사고가 발생한 방음터널에 사용된 재질(PMMA)이 짧은 시간 안에 대형화재로 이어졌다는 개연성이 있어, 이에 대한 조치도 수행할 예정이다.

* 방음터널의 주요 자재로 PMMA, PC, 접합유리 사용 중
** ① PMMA(아크릴) - 가연성 재료, ② PC(폴리카보네이트) – 난연성 재료, ③ 접합유리 - 화재발생시 약 600℃ 이상 고열에 노출되면 깨질 위험이 있음


사고가 발생한 방음터널과 유사한 재질로 계획되었거나, 시공 중인 모든 방음터널은 공사를 즉시 중단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 중인 방음터널도 전문가 자문을 거쳐 다양한 대체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방음터널의 재질을 포함하여 화재 안전성과 관련된 전반적인 안전기준 역시 철저히 재검토된다.

* 현재 터널형 방음시설의 화재 안전기준 마련 연구용역 수행 중(’22.7~)


이와 관련하여 지자체와도 화상 긴급회의를 추진하여 전수조사 등을 거쳐 시공방법 변경 등을 지시할 계획이며, 방음터널 뿐만 아니라 방음벽도 재질, 구조에 문제가 있는지 추가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민안전은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는 자세로 빈틈없는 화재안전 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고, 전국의 화재위험시설들에 대해 변경된 기준을 앞당겨 적용하는 등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사 사고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방음터널 뿐 아니라 방음벽도 재질 구조에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지자체와 화상 긴급회의 추진 등 전수조사를 통해 미시공 구간은 즉각 시공방법을 변경”하라고 지시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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