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참고] 한-사우디 간 지속적 인프라 협력의 성과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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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4회 작성일 22-11-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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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7일 우리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철도협력·모듈러 사업 협력 등 MOU를 체결하였으며, 향후 한-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우디 주택부와 협력세미나 공동 개최 및 사우디 교통물류부와 미래교통 관련 MOU 체결을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네옴 철도 협력 MOU는 현대로템이 ①사우디 디젤기관차를 대체할 수소기관차의 공동 개발, ②노후화된 사우디 유지보수기지 현대화와 차량 유지보수 수행, ③사우디 내 차량 현지 제작공장 설립을 통한 장기적인 시장 거점화를 위해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체결하였다.

현대로템은 ‘22년 3월 사우디 네옴시티 차량 발주사업* 자격입찰(PQ)에 참여한 이후 지속적으로 네옴시티와 사업 참여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여 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금년 말 예정인 본 입찰에서의 성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고속철도(300km/h급) 480량 및 메트로 160량, 전기기관차 120량 / 3.6조원 규모


또한, 모듈러 사업 협력 MOU는 삼성물산과 사우디 국부펀드(PIF) 간 모듈러 건설 기술 적용 및 관련 공급망을 구축하고 사우디 내 모듈러 제작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금번 MOU 체결은 지난 ’21.11월 삼성물산과 PIF 간 사우디 주택개발사업 참여 논의가 시작된 이래로, 사우디 내 대규모 주택부지에 모듈러 활용 시범단지 개발에 양사 협력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성사되었다.

MOU 체결 이후 삼성물산은 PIF와 협업모델을 구체화하여, 사우디 내 모듈러 사업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며, PIF가 추진중인 네옴, 키디야 등 사우디 주요 기가 프로젝트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앞서 언급한 성과 이외에도, S오일 2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샤힌 프로젝트)에 아람코가 9.3조원 투자를 결정하며,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롯데건설 등 우리기업이 참여키로 하였다. 대우건설은 사우디 건설사 알파나르(Alfanar)와 석유, 가스, 석유화학 프로젝트 협력 MOU를 체결하여 사우디 내 석유 및 가스 분야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발굴하기로 하였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알파나르(Alfanar)와 사우디 최초의 주조·단조 공장 설립을 위한 철골·토목 등 건축분야 협력을 위한 추진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한편, 국토부는 11.28-29일(잠정) 방한하는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와 ‘한-사우디 주택협력 공동세미나’를 개최키로 합의하였다. 양국이 공동으로 최초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 파견 기간(11.4~9) 중 원희룡 장관과 알 호가일 사우디 주택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논의된 이후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이번 사측 방한을 계기로 최종 확정되었다.

‘한-사우디 주택협력 공동세미나’에서는 국토교통부, 사우디 주택부, LH 등 양국의 관계기관,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여 신도시 개발을 통한 주택 공급 및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정책 추진현황 및 우수사례 등을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의 양국 간 주택 및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스마트시티, 주택 분야의 기업 교류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사우디 교통물류부 장관 방한(잠정) 등 주요 계기 시에, 사우디 교통물류부와 미래 모빌리티 협력 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하였다. 동 MOU 체결을 통해 공식 사절단 및 전문가 인적 교류, 워크숍, 공동연구, 기업교류 등 다양한 형태로 교통분야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모빌리티 시대를 맞아 국가간 협력이 더욱 필요한 자율차, 전기·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협력범위를 세분화하여 정책공조와 기술협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속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이어온 결과, 이번 사우디측 방한 시 우리기업들에 체감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리기업의 주요 프로젝트 수주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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