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전일 오전 북한의 동해상 미사일 발사로 인해 폐쇄했던 동해상 일부 항공로가 11월 3일 10시 10분부터 정상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로는 주로 일본공역을 통과하여 미주지역을 운항하는 항공로로 항공로 폐쇄가 해제됨에 따라 항공기의 정상운항이 가능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들에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 상황에 대비하여 항공고시보 확인 및 관제주파수 경청을 당부하였으며, 관제기관에는 공역상황 감시와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 강화 등 항공기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