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해안침수 대비 철저 필요

- 태풍 통과시간과 남해안 해수면 고조시기가 겹쳐 해안침수 발생 위험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9월 6일(화) 새벽, 제11호 태풍 힌남노 통과시간과 남해안 고조시간이 겹쳐 경상남도 거제, 고흥, 마산, 통영, 전라남도 여수 등 남해안 지역 저지대에 해안침수 위험이 예상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자체 생산한 조석예측자료와 기상청의 폭풍해일 예측 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9월 6일(화) 남해안 지역의 해수면이 여수의 경우 최대 499㎝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9월 5일(월) 13시부로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해수면 정보를 전달하였고, 각 지자체에서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재난문자 등을 통해 당부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호 태풍 힌남노 통과시간과 해수면 고조시간이 겹쳐 남해안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