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부 장관, 노사정 일자리 사업기금 전달

- 노사정 기금 15억 원 전달, 해운 분야 일자리 창출 기대 -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은 6월 8일(수) 11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적 해기사 일자리 지원사업“의 노사정 기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노사정*이 각각 5억 원을 출연하여 사업기금을 마련하였고, 오늘 노사정 대표가 사업 시행기관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에게 기금 15억 원을 전달했다.

 

  * (노)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사) 한국해운협회, (정) 해양수산부

 

한편, 이번 기금 전달식은 지난 2020년 2월 경사노위 해운산업위원회에서 합의한 한국 상선에 ‘한국인 해기사 우선 고용사업 추진’을 이행한 것으로, 이 사업을 통해 올해 100명(선사 당 최대 5명)의 한국인 해기사 고용에 대한 임금차액 최대 1,500만원(1인) 까지 지원이 가능해진다.

 

조 장관은 기금 전달식에서 “2020년 2월 노사정이 합의한 ‘국적 해기사 일자리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기금마련 등에 적극 참여해 준 노사측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해운분야 노사정 협력의 바람직한 성공모델은 물론, 한국 해기인력의 고용안정과 원활한 수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