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비대면 어촌체험교실로 도시와 어촌이 더욱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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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0회 작성일 21-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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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어촌체험교실로 도시와 어촌이 더욱 가까이
- 초·중학교 10개교 비대면 어촌체험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7일 경남 김해시 삼방초를 시작으로 11월 29일 강원 양양초까지 초·중학교 10개교, 학생 1,11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어촌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비대면 어촌체험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촌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체험을 할 기회가 줄어든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도시-어촌교류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어촌마을의 특색이 담긴 홍보영상, 어촌체험 꾸러미,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재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어촌에 대한 관심과 친숙함을 갖도록 하였다.

 

  홍보영상에는 개막이* 어업, 낚시, 해녀체험 등 어촌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담겨있는데, 이 영상을 본 어린이들은 직접 어촌마을에 가서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 바다에 그물을 두르고 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 때 그물에 갇히면 갯벌에 들어가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전통어업 방법

 

  또한, 어린이들은 태왁* 만들기, 돌살** 액자 만들기 등 어촌체험 꾸러미를 이용해 전통어업 방식을 직접 체험하며 배워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지도교사들도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어업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다른 학교 교사들에게도 소개하겠다고 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 해녀가 자맥질할 때 가슴에 받쳐 몸을 뜨게 하는 도구로, 그물을 달아 잡아 온 해산물을 넣어두기도 함
 ** 바닷가에 돌담을 쌓아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법

 

  한편, 이번 ‘비대면 어촌체험교실’에 활용된 교재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 자료실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각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면 꾸러미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최종욱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비대면 어촌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간접적으로나마 어촌의 생활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초·중학생과 함께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이 학습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어촌마을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더 많이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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