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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집행이사국 재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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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2회 작성일 21-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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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집행이사국 재선출

- 30년간 집행이사국 지위 유지 예정, 해양과학 이끄는 선도자 역할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열린 31차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총회(6. 14.~25. 비대면)에서 우리나라가 일본, 중국, 호주, 인도 등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집행이사국으로 다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rtural Organization: 교육?과학?문화의 보급 및 교류를 통해 국가 간 협력을 증진할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연합기구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Intergovernmental Oceanographic Commission)각국의 해양 과학 연구와 조사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의 해양과학 전담기구이다. 현재 150개 회원국이 가입해 활동 중이며, 전 지구적인 해양관측 및 연구, 해양자료 조사, 해양재난 대응 등 다양한 해양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리나라는 1961년에 회원국으로 가입한 후, 1993년에 처음으로 집행이사국에 진출하여 현재까지 29년간(15회 연속) 집행이사국 지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한국인 의장(변상경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배출하는 등 전 세계 해양과학을 선도하는 국가로서 정부간해양학위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최근 정부간해양학위원회는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등 전 세계가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하여 ‘UN 해양과학 10개년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 회원국 150개국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바다와 해양자원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개발?이용하기 위해 2021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전 지구적 해양탐사 및 연구 사업이다. 기초 과학 연구로서의 해양과학을 넘어서, 연구에서 얻은 과학 지식을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등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UN Decade of Ocean Scienc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해양수산부는 ‘UN 해양과학 10개년 사업추진에 있어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획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130여 명의 경쟁을 뚫고 국내 전문가(이윤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원장) ‘UN 해양과학 10개년 사업기획을 담당하는 집행기획위원회(EPG)*진출시켰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기획단계의 공로를 인정받아 UN 해양과학 10개년 사업 범하는 올해 공식 후원국(UN Ocean Alliance)으로 초청받아 활동하게 되었다.

 

  * Executive Planning Group: 전 세계 해양 과학·정책 전문가 19(해양대기청(NOAA) 부청장, 킬 해양 연구소(GEOMAR) 물리분과장, 동경대 해양연구소 명예교수 등)으로 구성

 

  송상근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해양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기구인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에서 우리나라가 집행이사국으로 15 연속 선출된 것은 해양과학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의미 있는 성과이다.”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등 전 세계적인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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