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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미래를 주도할 자율운항선박 개발 프로젝트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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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1회 작성일 20-06-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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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미래를 주도할 자율운항선박 개발 프로젝트 본격 착수
- 2025년까지 기술개발, 성능실증센터 구축, 중형급 상선 실증 등 추진 -
-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 발족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을 발족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ㅇ 이 사업은 미래 조선·해운산업을 견인할 자율운항선박의 상용화를 위해 양 부처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약 1,600억 원을 투입하여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 사업개요
  ㅇ 사업명 :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ㅇ 사업기간 및 규모 : 2020∼2025년 / 총 사업비 1,603.2억 원(국비 1,196.64억 원)
  ㅇ 추진부처 :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공동 추진
  ㅇ 사업내용 : 자율운항선박 핵심기술(운항자율+시스템자율)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실증을 통한 조기 상용화 기반 마련

ㅇ [주요과제] 4개 분야 13개 세부과제
 - ① 지능형 항해시스템, ② 기관 자동화시스템, ③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구축 및 실증, ④ 운용기술 및 표준화 기술개발 등

□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센서 등을 융합하여 지능화·자율화된 시스템을 통해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원 및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ㅇ 이번 사업은 대양 항해의 경우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정의하는 자율운항선박 자율화등급*(degrees of autonomy) 3수준(Level 3), 연안 항해의 경우 2수준(Level 2)을 확보한 자율운항선박 개발을 목표로 한다.
 
    * (1수준) 선원 의사결정 지원, (2수준) 선원 승선, 원격제어 가능, (3수준)최소인원 승선, 원격제어, 장애 예측·진단 등 기관 자동화, (4수준) 완전무인 자율운항
 
 ㅇ 해운업계는 자율운항선박 도입 시 최적운항경로 탐색, 인적 과실로 인한 사고 감소 등으로 선박 운항의 경제성*과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연료비 절약, 정비시간 단축 등을 통해 최대 22% 선박 운영비 감축 가능
   ** 현재 선박에 의한 해양사고의 80% 가량이 인적 과실에 기인
 
 ㅇ 조선업계는 자율운항선박이 상용화되는 2025년경 전 세계 관련 시장(선박 및 관련 기자재) 규모가 1,5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출처 : Autonomous Ships Market Growth, Future Prospects & Competitive Analysis, 2017-2025, Acute Market Reports

□ 이번 사업에서는 자율운항선박 핵심기술인 지능형 항해시스템과 기관 자동화시스템, 통신시스템, 육상운용시스템을 개발하고, 국제 항해가 가능한 실선에 통합 실증하여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ㅇ 자율운항선박 통합 성능 검증을 위한 성능실증센터는 울산광역시 고늘지구에 구축하게 되며, 향후 25m급 시험선과 중형급 상선 등 단계적 실증을 통해 지속적인 실적(Track Record)을 확보할 계획이다.
 
 ㅇ 또한, 국제경쟁력 강화와 기술 선점을 위해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기술의 국제 표준화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내에 설치되는 통합사업단은 부처 간 원활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임무를 맡는다. 자동화 플랫폼 개발과 실증 관련 사항 등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과제에 대해서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가, 운용기술 개발과 표준화 관련 사항 등 해양수산부 소관 과제에 대해서는 한국선급이 각각 총괄기관으로 선정되어 통합사업단을 구성하게 된다.

 

 ㅇ 통합사업단은 6월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등 관련 기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ㅇ 통합사업단은 기술 개발과 더불어 올해 안에 실증선박 운영 선사를 선정하여 건조, 실증 등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개발 초기단계부터 기술개발과 건조 일정을 조율하여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 박준영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해운업계도 앞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지 여부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ㅇ “기술개발 뿐 아니라 조속한 상용화를 위해 항만 인프라 구축, 관련 규제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해나가는 한편, 2025년 이후에는 4수준에 해당하는 완전 무인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후속사업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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