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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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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8회 작성일 19-08-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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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사업 착공
- 최대 18,000TEU급 컨테이너선박 2선석 동시 접안가능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부산항 신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 축조공사에 이어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축조공사‘를 8월 30일(금) 착공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은 환적화물 증가 및 북항의 포화에 대비하여 해양수산부에서 1997년부터 중점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북컨테이너부두 13선석, 남컨테이너부두 11선석이 운영 및 개발 중에 있으며, 이번 서컨테이너부두 5선석(2-5단계 및 2-6단계)이 계획대로 시행되면 명실상부한 부산항 신항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서컨테이너부두(1,750m)는 18,000TEU급 컨테이너선박 5척이 동시에 접안이 가능하도록 건설할 계획이며, 2-5단계 3선석(1,050m)의 개장시기(2022년 상반기)를 감안하여 2-6단계 2선석(700m)은 2,110억원을 투입하여 앞으로 5년간 하부공사를 완료하고, ’26년 개장을 목표로 상부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 2-5단계 하부공사(’12.08.∼’20.05), 상부공사(‘20.상∼’22.상)

  특히,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는 향후 한국형 스마트항만 자동화부두 도입에 대비하여 41.5m의 광폭 케이슨을 도입하고 176m의 초광폭 연약지반 개량공법(DCM)을 적용*하며, 재해에 안전한 부두를 건설하기 위해 파랑영향·바람영향·하중조건 등 설계기준을 상향** 적용한다.

  * 광폭 케이슨(41.5m) : 컨테이너크레인 레일축을 케이슨에 일치시켜 하중전달력 상승초광폭 연약지반(176m) : 안벽 배후에 무인이송장비 적용시 침하에 안전한 구역 확보

 ** 설계파 상향(50년 빈도 1.5m → 100년 빈도 2.5m), 설계풍속 상향(60m/s→75m/s), 부두내 하중조건 강화(2ton/㎡ → 6ton/㎡), 부두 전면수심 확보(-17m → -21m) 등

  김성범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사업을 적기에 개장하여 컨테이너 처리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부산항 신항은 동북아 물류허브항만으로서 국가의 위상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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