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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러시아 수역 어획쿼터 작년보다 늘어

작성일 19-04-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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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러시아 수역 어획쿼터 작년보다 늘어
- 명태 등 올해 총 42,470톤 확보, 오징어 조업쿼터 43% 추가 확보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4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8차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올해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명태·대구·꽁치·오징어 등을 잡을 수 있는 쿼터 및 조업조건 등에 관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 수석대표 : (우리측)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러측) 쉐스타코프(Shestakov) 수산청장
 
이번에 확정된 조업쿼터는 총 42,470톤(명태 24,000톤, 대구 4,600톤, 꽁치 8,000톤, 오징어 5,000톤, 기타 870톤)으로 전년대비 2,420톤(대구 400톤, 꽁치 500톤, 오징어 1,500톤, 복어 20톤)이 증가하였다.
 
* 명태 조건부 추가쿼터 3,500톤은 금년 조건 없는 기본쿼터로 확보
 
특히, 주요 어종인 명태, 대구, 꽁치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 생산량 감소로 최근“금징어”로 불리는 오징어 조업 쿼터를 ‘18년 대비 42.9% 상향된 5,000톤을 확보하여 어업인 소득과 국내 오징어 수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러측 당국은 올해 우리측 조업선에 선단별로 러시아어가 가능한 통역관 배치와 선박별 해상전자저울 의무 설치 등 많은 소요비용이 발생하는 조업조건을 요구하였으나 이번 협상에서는 적용을 제외하는 것으로 합의하여 러시아 수역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업인들의 불편을 크게일 수 있게 되었다.
 
* 승선 가능 러시아어 통역 인력 부족, 통역 인건비와 선박별 해상전자저울(1척 당 600만원) 설치에 따른 소요 비용 발생
 
이번 협상이 타결됨으로써 금년 5월부터 러시아 수역에서 명태·꽁치·오징어 등 조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며 러시아 수역에서 조업 예정인 우리나라 어선은 명태 3척, 대구 2척, 꽁치 11척, 오징어 70척 등 총 4개 업종 86척이다.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국제 수산물 가격 상승, 까다로운 조업조건 요구 등 협상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협상에 대표단으로 함께 참여한 업계의 의견수렴과 러시아측 고위급 면담 등을 통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올해 러시아 EEZ수역에 입어하는 우리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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