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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오스, 항만개발 협력 강화하기로

작성일 19-02-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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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오스, 항만개발 협력 강화하기로
- 2. 13. 라오스에서 한-라오스 항만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월 13일(수)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공공교통부와 ‘한-라오스 항만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한다고 밝혔다.
 
라오스는 중국,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5개 국가에 둘러싸여 있는 내륙국가로, 내륙항(Dry port) 개발과 메콩강 내륙수로 성화 등 국가 물류수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륙항은 인접한 바다가 없어 주변국의 항만을 간접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내륙국가의 국제물류 처리시설로, 수송수단이 차량이라는 차이가 있을 뿐 화물의 보관, 검역 및 통관절차 등 기능면에서는 일반항만과 동일하다.
 
우리나라는 라오스와 지난 1995년 수교한 이후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왔다. 양국의 항만개발 협력은 2017년 개최된 ‘제33차 아세안 해상교통실무회의’에서 처음 논의되었으며, 현재는 라오스 정부의 공식 요청에 의해 국가 물류수송체계 구축, 내륙항 타당성 조사 등 항만 협력사업*을 우리나라가 지원하고 있다.
 
   * 국가 물류수송체계 구축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 2018. 10.∼2019. 12.


양국 차관서명으로 체결되는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의 항만개발 협력사업 추진과 더불어 항만분야 전문가 등 인적자원 교류, 양국 관심사업 공동 참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라오스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나라 항만개발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우리나라가 라오스 항만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양국 간 항만분야 협력은 물론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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