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선박평형수 처리설비 미국 형식승인 최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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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3회 작성일 18-12-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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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박평형수 처리설비 미국 형식승인 최다 획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간) ㈜파나시아의 선박평형수* 처리설비가 미국의 형식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선박평형수 처리설비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미국 형식승인을 가장 많이 획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선박평형수 : 무게중심을 유지하여 안전한 운항을 할 수 있도록 선박에 채워 넣는 바닷물
 
선박평형수처리설비 : 평형수 내의 생물.병원균을 국제기준에 맞게 사멸하여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설비
 
2017년 9월 8일 국제해사기구(IMO)의「선박평형수관리협약」이 발효되면서, 2024년 9월 7일까지 모든 선박에 대해 단계적으로 선박평형수 처리설비를 설치하는 것이 의무화되었다.
 
미국은 그 이전인 2014년부터 선박평형수 처리설비 설치 의무화를 시행해 왔으며, 자국에 입항하는 선박은 미국의 형식승인을 받은 설비만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10개 업체의 17개 선박평형수 처리설비가 IMO의 승인을 획득하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박평형수처리설비 기술을 보유
 
** 전 세계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시장규모는 협약발효 후 7년간(2017∼2024) 약 47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
 
현재까지 미국의 형식승인을 받은 선박평형수 처리설비는 총 14개*로, 이 중 4개가 우리나라 설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테크로스(‘18. 6. 5.), 삼성중공업(주)(‘18. 6. 15.), 현대중공업(주)(‘18. 10. 26.), ㈜파나시아(‘18. 12. 14.)가 차례대로 미국의 형식승인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향후 국내제품의 국제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한민국(4개), 노르웨이.중국(각 2개), 스웨덴.미국.그리스.프랑스.영국.일본(각 1개)
 
오운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우리나라 선박평형수 처리설비가 전 세계 최다 미국 형식승인을 획득하면서 세계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국내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 세계 엑스포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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