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올해 해양생명자원 조사로 529종의 생물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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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5회 작성일 19-12-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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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양생명자원 조사로 529종의 생물종 확보
 - 종 정보 쉽게 활용하도록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도 개편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 남해 동부(부산∼전남 여수) 해역의 해양생명자원 조사를 실시하여 해양 동·식물, 미세조류 등 총 529종의 해양생명자원 표본 1,570여 점을 확보하였다.
 
  해양수산부는 나고야 의정서* 국내 발효(2017. 8.) 등으로 해양생명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 전체 해역을 5개 해역**으로 나누고 연차별로 해양생명자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나고야의정서: 다른 나라의 유전자원 접근시 사전 허가 및 이용에 따른 이익 공유 의무 등을 정하기 위해 2010년 채택, 2014년 정식발효(국내발효는 2017년)
 ** 동해중부(2017), 동해남부(2018), 남해동부(2019), 남해서부(2020), 서해(2021)
 
  올해 조사에서 확보한 529종의 해양생물자원 중 27종(신규확보 기록종 14종, 미기록종 5종, 신종후보 8종)은 미확보* 해양생물종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신종후보 2종(Dunaliella속 1종, Rhodomonas 속 1종)은 추가 분석을 거쳐 논문 투고 등을 통해 신종으로 정식 등재할 계획이며, 바이오디젤,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천연색소, 먹이생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18년 국가해양수산생물종목록집 기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에서 실물표본의 형태로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생물종

  자원 조사를 통해 확보된 종 정보는 해양수산부가 운영하고 있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 www.mbris.kr)’에 등재하여 통합 관리하며, 해양생명자원에서 확보한 유용소재 정보와 실물은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바이오 기업, 대학 등에 제공된다.

  * 해양생명자원으로부터 유용한 소재를 발굴하고 그 정보 또는 실물을 제공하는 기관
 
  올해에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을 대폭 개선하여 사용자가 교과과정, 과목, 출판사 등의 검색어로 우리나라 초··고 교과서와 지도서에 수록된 3,546점의 해양생물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이 시스템에서 해양생물의 특성과 효능, 활용방법, 이를 활용한 대표음식 등 해양생명자원 관련 전통지식 정보 815건을 추가로 수집하여 총 1,869건의 전통지식을 제공한다.

   김인경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앞으로도 해양생명자원 조사를 통해 해양생명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관리해 나갈 것이며,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이용자 편의와 자원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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