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서해와 남해연안에 저수온 관심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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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1회 작성일 19-12-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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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와 남해연안에 저수온 관심단계 발령
- 실시간 수온정보 확인 및 권역별 현장대응반 지도에 따른 조치 필요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연말연시에 일시적으로 강한 한파가 발생하여 우리나라 연안에 국지적으로 저수온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2월 27일(금) 14시부로 서해와 남해연안에 저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하였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겨울철 이상한파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양식생물 피해** 예방이 필요하다. 국립수산과학원의 해양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보다 비교적 높은 수온 추세를 보이겠으나, 강한 한파가 간헐적으로 발생하여 서해 연안과 남해 내만 해역에 일시적·국지적으로 강한 저수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 기후변화로 인해 제트기류가 약화되어 북극지방의 한기가 저위도로 내려와 한파 유발
  ** 저수온 피해규모: (2017∼2018) 103.4억 원, (2018∼2019 현재) 피해 없음
 
  해양수산부는 저수온 현상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수온 특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저수온 관심 단계’를 신설하여 3단계로 특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수온이 유지되어 지난해**보다 약 2주 늦게 저수온 관심단계가 발령되었다.
   * (관심) 주의보 발령 예측 7일 전후 → (주의보) 수온 4℃ 도달 및 급격한 수온변동 시(전일 대비 3℃ 하강 또는 평년 대비 2℃ 하강) → (경보) 수온 4℃ 이하 3일 이상 지속
  ** (2018) 저수온 관심단계: 12. 13. 발령 → 저수온 주의보 : 12. 28. 발령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역의 수온 변동 추이를 살펴볼 때, 내년 1월 초순에 충청남도 가로림만과 전라남도 함평만 일대의 수온이 주의보 발령 기준(4℃ 부근)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저수온 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권역별 현장대응반을 통해 저수온에 취약한 품종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사육밀도와 사료량 조절 등 겨울철 어장관리요령을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지도 시 사육시설(보온, 난방장치 등) 점검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복철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양식 어업인들은 저수온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확인하고, 현장대응반의 지도에 따라 저수온 대응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 누리집(www.nifs.go.kr/risa)을 통해 우리나라 연안(105개 지점)의 실시간 수온 정보 제공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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