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중장기 연구개발 밑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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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8회 작성일 19-02-26 17:04본문
수소경제, 중장기 연구개발 밑그림 그린다
- 정부,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착수 -
◇ 관계부처 및 산학연 전문가 간 논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수립 완료 ◇ 도출된 단기·중기·장기 기술개발 전략에 따라 범부처 기술개발 사업 추진 예정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6개 부처는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상세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에 착수한다.
ㅇ 이번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에는 관계부처와 산학연 전문가 약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향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수소 기술개발 로드맵」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 정부는 지난달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국내외 수소산업 전반을 진단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목표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ㅇ 또한, 전 세계적으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수소경제 선점을 위해서는 ‘기술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진단한 바 있다.
□ 국내 수소에너지 기술수준은 지난 십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왔으나, 선진국과 비교할 때 여전히 기술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수소에너지 분야 국내 기술수준 : 최고기술국(미국) 대비 77.7%(’16)
ㅇ 특히 활용 분야에 비해 기술경쟁력이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수소 생산, 저장·운송 분야는 기존 기술 고도화를 통한 기술적 한계 극복과 동시에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환경에 적합한 기술을 발굴?적용해야 한다.
ㅇ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활용 분야는 다양한 수요처로 지평을 확대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ㅇ 수소에너지 전(全)주기 기술개발에 있어서는 안전성과 환경적인 영향에 대한 검토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 이에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6개 부처는 기술 개발 로드맵 수립 방향 논의를 통해 수소에너지 기술을 크게 ①생산, ②저장·운송, ③활용(수송), ④활용(발전·산업), ⑤안전·환경·인프라 등 5개 분야로 분류하였으며, 1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에 본격 착수하기로 하였다.
ㅇ 우선, 각 분야별로 기술을 세분화하여 기술분류체계를 마련하고 세부기술별로 기술 진단 및 특허 분석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ㅇ 국내·외 동향 등을 면밀히 살펴본 후 단기·중기·장기 기술개발 추진전략 및 추진계획을 도출한다.
ㅇ 또한, 기술개발 장애요인을 분석하여 개발된 기술을 조속히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이에 따라 3월부터 기술분류체계 마련 및 세부기술별 기술 진단 등을 시작으로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ㅇ 올해 하반기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이 완료되면, 이를 토대로 기술개발이 필요한 중점투자분야를 도출해내고 부처 간 연계 및 역할분담을 통해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최근 답보 상태인 수소에너지 기술력 향상을 위해서는 전략적인 연구개발 계획 수립은 물론 범부처의 효율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ㅇ “기술개발 로드맵을 토대로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한다면 우리나라의 기술경쟁력 향상은 물론, 수소경제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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