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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BMW 330CI 클럽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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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540회 작성일 05-09-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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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30Ci 클럽 스포츠
-M3를 위협하는 메카니즘!!-

미녀와 야수의 속성을 감춘..BMW 330Ci 클럽 스포츠!!!


흡기구가 눈에 뜨이는 프론트 범퍼와 리어스포일러만 제외하면
평이한 소형 쿠페의 외양이 부담없이 가볍게 올라탈 수 있게 한다...

M3의 분위기가 물씬한 것은 중앙에 위치한 SMG기어 때문이었을까..
시프트 패들과 단출하게 구성된 SMG 기어박스는 예사롭지 않음을 감춘 매혹적인 모습이다..

세미 버킷시트는 보기와는 달리 부드럽다..
스포티한 인테리어를 한 쿠페에 비해 뒤좌석의 공간이 여유롭다..

오토미션의 편리와 수동변속기의 매력을 함께 갖춘 SMG(Sequential Manual Gearbox)...
330Ci에 장착되는 SMG는 M3와는 약간의 차이를 가지고 있지만 SMG의 반응을 느끼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

SMG의 변속감각은 무척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동력유실이 적은 SMG 트랜스미션은 실키식스 3.0X DOHC 231마력 엔진과 함께 야수같은 폭팔성을 과시한다..

승차감은 330i 세단과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뒷좌석에 앉아 보면 분명히 하드타입 서스펜션을 지향하는 느낌이다.
저속에서는 이상하게 무겁지만.. 속도가 올라갈수록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평범한 소형 쿠페이기도 하다가.. 매끄럽고 재빠른 반응으로 200km를 가뿐하게 넘어서는 파괴력 있는 가속력..
운전자의 몫이 어느 차량보다 크다는 것을 느끼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드라이빙에서 운전자의 몫이 크다는 것은..한편으론 만만치 않다는 말과.. 다루기 쉽지않다는 것과도 같다
반면.. 여느 차에서 맛보지 못하는 재미와 만족감을 가질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된다...

본 차량은 또하나 선택을 하기에 넘어야 할 점이 있는 차이다
가벼운 찰과상 정도의 외상을 조수석 도어와 휀다에 입었지만..
피해와 가해의 해법상.. 수리를 해야 했던 기록이 있다..

정비된 차량에 예민한 분들은 고려에서 제외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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