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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벤츠 E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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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3,794회 작성일 04-07-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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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히든카운영자 시승기

벤츠 E240...
2001년식 한성판매차량으로...구형이다..

수입중고차량을 취급하다보면 드물지 않게 실감하기 어려운 주행거리의 차량을 만나곤한다
그중 한대였다..

3만키로를 갓넘긴 E240... 쥐색..
처음 차량을 인수해 오토갤러리로 들어오면서.. 로드 테스팅을 했다...

늘 하던대로...엄격하고 하드한 테스트는 옆에 동승자를 긴장시킬 수밖에 없었다..
예상대로 엔진음이며..스티어링감이 새차와 다름이 없었다
쇽업소바에서 주는 승차감이며..실내에서 나는 향기까지..신차에서 느낄수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

벤츠 E240...
한때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입차였다...
짐작되는이들이지만... 지금도 그 인기도는..유지되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E240은 여느 차와 마찬가지로 디자인과 승차감에 주안점을 두었지만...
나름대로의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안전성까지 염두해 뒷좌석용으로도 전통 고급세단으로의 인기를 얻을수 있었다...

그러나..요즘세상에는 품격만으로는.. 짱의 대열에 서지 못한다..
배기량은 v6 2597CC이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는 3천~5천rpm에서 23.0kg·m이 나온다.
6기통 엔진을 써오던 벤츠가 95년 신형 E클래스를 선보이면서 V6로 바꾼 것은 연비를 개선하고 배
기개스를 줄이기
위해서였다.

자체개발한 3밸브와 트윈 스파크 시스팀을 이용해 성능을 높인 것은
명성을 이어가는 비결이었지 않았을까...
자만하지않고... 끊임없이 성능의 진화를 거듭하려하는...

부드러운 주행력과... 도로의 접지감을 디테일하게 전달하는 승차감은 의외의 신선함을 준다..
스티어링에 스트레스를 주는 핸들링을 해보면..보디의 롤이 조금 크게 느껴진다...
변속 기어에 따른 반응이 조금 늦는 감은... 정속 주행에 비결이아닐까 한다..

국내에서는 아주 유니크한 수입중고차의 선택조건이 있다...
연비에 예민하다는 점이다..
8키로이상의 실감할수 있는 연비또한...많은 유저들에게 만족을 주는 한 요인이다..

벤츠...
품격 있는 디자인과 어우러진 주행성...
사람들의 시선을 감아쥐는 비결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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