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 6가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길이는 쏘나타보다 조금 짧은 4,855mm 이지만 폭은 더 넓고, 키도 더 큽니다. 휠베이스는 2,950mm로 정통 후륜구동 중형세단만큼 넓습니다.
디자인이 많은 논란이 됐는데, 최고의 효율을 위해 디자인을 조금 포기하고 역대 최고의 공기저항계수 0.21을 달성해, 주행가능거리를 획기적으로 늘였습니다.
EV6와 동일한 77.4kWh의 배터리를 장착하고도, 2륜구동의 경우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524km에 이릅니다.
4륜구동의 경우 전기모터 합산 최고출력은 239kW이며, 제로백은 5.1초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