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의리더를위하여 캠페인
⠀
"여전히 하고 싶은 것도, 꿈도 많은 아빠입니다"

대학에서 교직원으로 지내다 정년퇴임을 하고 2년이 흘렀네요. 지금은 도서관에서 사서를 하고, 주말에는 광주의 한 기념관에서 해설가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직업인 이경수였구요.

섹소폰을 연주하고, 그림을 그려요. 군부대나, 형무소 등에 위문공연도 하고, 가끔 전시도 한답니다. 어렸을 땐 미대에 가는 게 꿈이었는데, 작년에 음대에 입학해서 다니고 있답니다.

- 가족 안에서 어떤 '리더’셨나요?
아빠로서 저는 한가지를 늘 생각했어요. 항상 가족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상황과 여건을 만드는 게 제 목표였어요. 개인적인 이경수의 꿈도 중요하고, 직업인 이경수의 목표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라고 두 딸에게도 늘 얘기해온 것 같아요.

두 딸은 여전히 지금도 주말마다 아빠를 보러 광주에 와요. 지구 반대편인 영국과 호주에 있을 때도 시차를 고려해서 매일 전화를 했었어요. 그게 어디 쉽나요.

K9은 저에게 ‘도전’으로 다가왔어요.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스타일링과 메이크오버, 그리고 촬영을 통해서 오늘도 또다른 꿈을 상상해봤어요. K9의 과감한 디자인을 보면서 도전은 나이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의지만 있다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오늘 다시금 하게 됩니다. 오늘 정말 딸 덕분에 이렇게 멋진 아빠가 되어 행복합니다.

#For_the_Leader_of_Our_Family #기아 #K9 #thenewgrey #Sh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