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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사이즈 업 + 내비게이션 + 프리미엄 오디오 패키지는 대부분 제 값을 못하니 구입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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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211.♡.112.64) 댓글 0건 조회 293회 작성일 18-11-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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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옵션 중에서 가격 대비 원가 비중이 가장 낮은 품목이 모니터 사이즈 업 + 내비게이션 + 프리미엄 오디오 패키지입니다.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폐쇄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IT 업계의 최신 단말기를 자동차와 연동해 사용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엔진 콘트롤 유닛을 비롯해 수십개의 ECU와 정션 박스를 제어해야 하는 자동차의 신경계는 무엇보다 안전성이 필수이며 갈수록 늘어나는 센서류와 편의장치로 현 12V 구조에서의 발전 및 정류 용량의 한계점에 도달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자동차에 들어가는 오디오는 태생부터 '프리이엄'일 수 없습니다.(프리미엄급 오디오일수록 캐퍼시터 사용량 증가로 엠프의 전력 소비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합니다.) 따라서 자동차 제조사가 명품 오디오 브랜드를 차용해 판매하는 오디오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해당 브랜드에서 기대되는 품질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대부분이고 각 브랜드의 정규 라인업과는 별개의 생산 라인에서 공급되는 저가품들이 주를 이룹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더합니다. IT 업계에서는 사용할수 조차 없는 조악한 해상도와 터치감을 갖춘 초저가 패널이 대부분이고 프로세서와 메모리 구성 역시 10만원대 싸구려 태블릿에서조차 사용하지 않는 폐기물급에 해당하는 조합입니다. 최근 미러링, 테더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잦은 멈춤 현상, 버벅거림 등의 불편으로 원환할 사용을 포기하고 속편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 이유도 이때문입니다.

모니터 사이즈 업 + 내비게이션 + 프리미엄 오디오 패키지는 내연 자동차 제조사가 소비자로 하여금 마지막으로 꿀을 빨 수 있는 아주 훌륭한 대상입니다.

자동차의 내부 미관을 위해 100~150만원 정도를 지출해도 상관이 없다는 분이 아니라면 모니터 사이즈 업 + 내비게이션 + 프리미엄 오디오 패키지를 선택할 때 관련 부분을 심사수고해서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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