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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특별기획] 독립운동가에게 듣는 민족의 「수난」그리고 「광복」

작성일 15-06-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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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이 넘는 세월이 스쳐 간 얼굴에는 주름이 가득하지만,
독립을 위해 애쓰던 당시의 일을 떠올리는 그의 눈빛 그리고 그의 이야기

"추운 겨울에 강을 건넜습니다. 밤이 되면 그곳은 영하 50까지 내려갑니다. 강에 들어가면 추워서 움직이질 못해요. 사람이 얼어서 죽습니다. 죽을 것 같이 고통스러웠지만, 나라를 잃은 슬픔은 더 고통이었습니다"

- 한국 연합전선 전지공작대, 광복군 총사령부에서 광복군 활동을 해온 이윤장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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