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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브리핑] 8월 5일 외교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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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61.♡.222.236)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14-08-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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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브리핑] 8월 5일 외교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 2014년도 일본 방위백서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 성명
▷ 일본 정부는 금일 발표한 2014년도 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 하는 허황된 주장을 재차 포함시키고, 방공식별구역에 관한 지도에 독도 상공을 일본의 영공으로 표시하는 한편, 합의되지도 않은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선을 표시하는 등 우리 독도에 대해 또 다시 도발을 감행하였다.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주장을 용납할 수 없으며, 이를 철회할 것과 여사한 행위의 재발 방지를 엄중히 촉구하는 바이다. 아울러 일본 정부가 말로는 한일 양국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고 하면서 오히려 양국관계를 악화시키는 행동을 계속하는 데 대해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의 진정한 의도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다. 일본 제국주의 한반도 침탈과정에서 최초로 희생된 독도에 대해 일본 정부가 부당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과거 침탈의 역사를 반성하지 않겠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지속하는 한 한일관계 개선의 길은 멀 수밖에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윤병세 외교부 장관,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
△ 일시 및 장소: 8.9-10, 미얀마 네피도

▲ 조태열 제2차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총회 참석
△ 일시 및 장소: 8.7-8, 태국 방콕

▶ 가자지구 사태 관련 대변인 논평
▷ 우리 정부는 금번 가자사태 관련 당사자들이 이집트가 제안한 72시간의 인도적 정전에 합의한 점을 환영하며, 이번에 합의된 정진이 72시간을 넘어 항구적으로 지속됨으로써 더 이상 의 무고한 인명희생이 없기를 강력히 희망한다.

정부는 지난 7월초 이래 난민 시설 및 UN 학교 등에 대한 공격으로 인해 무고한 민간인들이 다수 살상된 것을 개탄하며 관련 당사자들이 국제 인도법에 기본 원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정부는 카이로에서의 휴전회담이 가자지구 무력충돌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평화적 공존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하여 국제사회는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할 것으로 본다.

이와 관련, 정부는 가자사태 종식을 위한 이집트 정부의 노력은 물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케리 미 국무장관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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