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는 이태준 기념공원이 있습니다.

이태준 선생은 일제시대, 몽골에서
독립운동과 더불어
의료활동을 하셨던 인물로서,
근대의술 전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최고 훈장까지 받으셨던
역사적인 분이십니다.

일제시대부터 몽골에서 K-의료를
전파하셨던 것인데요.

한세기가 지난 지금 우리 정부는
이태준 선생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보건 ODA 사업을 통해
몽골에 국립진단치료센터를
건립해주었습니다.
최첨단 의료기기를 갖춘 이 센터는
100년 전의 이태준 선생님처럼
많은 몽골인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한국과 몽골 친선관계의
씨앗이자 상징과도 같은
이태준 선생님의 명맥을 이어,
앞으로도 양국 간의 협력과 우애가
더욱 깊어지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