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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반응] 일본 중국 제치고 한국 배터리 선택한 미국 자동차 ‘전기차 배터리는 한국’/ 잘나가니 배아픈 일본인들의 이중적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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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203.♡.240.67) 댓글 0건 조회 138회 작성일 19-12-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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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업체들의 독식은 없을 것이다.”

한중일 3국 업체들이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의 99%를 차지하는 현재 상황에서 유럽 등의 각 국가들이 시장을 뺏기지 않고 글로벌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실리콘 밸리의 과학인재까지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 집중 투자하면 주도권을 잡기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가격을 낮추기 위해 멀티소싱을 하면서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와 중국 일본 같은 경쟁 국가들의 상황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출발하시죠. 

전기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미래 자동차의 엔진인 전기차 배터리를 두고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의 전통적인 자동차 강국들은 총리 대통령 등 최고지도자까지 나서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유무역을 강조해온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배터리 분야만큼은 “지난 세대는 어쩔 수 없지만 3세대 전기차 배터리는 무조건 자국산을 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죠. 특히 프랑스와 독일 정부는 5월 전기차 배터리 공동 개발 및 투자를 선언하며 ‘탈아시아’를 선언 했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전통의 배터리 브랜드로 설명하는 시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전동화(electrification)가 미래 자동차 대세로 굳어지며 자동차 제조사들의 구매력도 한층 강해지고 있으며, 이들의 입김이 반영되어 여러 공급사와 계약해 원가를 줄이는 ‘멀티소싱' 전략이 현실화되는 모습입니다. 지난 27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의 ‘멀티소싱’ 전략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파나소닉과 독점계약을 깨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LG화학이 유력한 추가 공급사로 거론되고 있죠. 폭스바겐그룹은 이례적으로 중국 대형 배터리사 CATL외에도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 SDI 등 국내 유력 배터리 제조사 3사를 모두 품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 다임러 역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를 동시에 납품 받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체들이 직접 배터리 제조에 뛰어드는 사례도 늘어 낫습니다. 폭스바겐은 전기차용 차세대 배터리 셀 개발을 마치고 독일 ‘잘츠기터’에서 시험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스위스 배터리 팩커 노스볼트와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사 설립도 발표했죠. 2023년부터 배터리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폭스바겐그룹은 전통 내연기관 자동차 제조사에서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사로의 변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GM이 2009년 출시한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 쉐보레 볼트(Volt)의 배터리를 단독으로 공급한 후 쉐보레 스파크, 볼트(Bolt) 등에 배터리를 연이어 공급하며 품질과 양산 능력을 인정받았었죠. LG화학은 이번 합작으로 미국 시장에서 확실한 수요처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장기간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는 큰 힘이 될것입니다. 신 부회장은 "합작법인의 목표는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는 것과 배터리 가격을 낮추는 것인데 두 회사의 능력이 결합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 "올해 연구·개발(R&D)에 매출의 약 4%인 1조원 이상을 투자했다"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활용해 다가오는 2024년까지 배터리 사업 매출은 30조원 이상, 총매출은 59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과거 LG화학은 2012년 배터리업계에서 처음으로 미국 현지 공장을 설립했었죠. 당시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을 본격 가동한 후 지속적인 증설을 통해 현재 약 5GWh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LG화학은 중국·한국·폴란드·미국의 5개 자체 생산 공장과 중국·미국의 2개 합작 생산 공장 등 총 7개의 생산 기지를 확보하게 된 것 입니다.

이번 LG화학의 선전에 힘입어 한국의 배터리 산업은 미국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아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SK 이노베이션과  삼섬 SDI도 배터리 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죠. 또한 현 세계 점유율 1위 배터리 제조기업 중국의 CATL은 한국 배터리 기술의 85%, 2년 격차 수준까지 따라왔다고 평가되지만, LG화학이 20년 넘게 쌓아온 기술력을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급하게 단기간에 따라잡은 만큼, 내구성 등에서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배터리에서 내구성은 큰 부분을 차지하죠.

이렇게 중국이 무서운 기세로 쫒아오지만 한국 기업들도 기술우위의 경쟁력을 갖춘 만큼 미래의 성장동력을 위해 더욱 세계로 뻗어나갈 것으로 봅니다. 우리 기업들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이상 이슈트래커 였습니다. 끝까지 영상 시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영상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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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반응#전기차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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