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젊은 세대와 어른 세대가 어울려 사는 행복한 미래국토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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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5회 작성일 19-09-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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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일(월) 오후 2시,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교원대에서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제5차(2020~2040) 국토종합계획 청년 소통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청년 소통 세미나는 우리 국토의 미래 20년을 이끌어 갈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국토에 대한 생각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교원대학교와 충북지역 대학생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학생들이 직접 진행하고, 국토연구원, 국토교통부 담당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전달하기 위해 SNS 실시간 방송 페이스북 라이브(https://www.facebook.com/KoreaResearchInstituteforHuman Settlements/)도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의견도 수렴

이날 현장에서 실시한 청년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에서 청년들은 우리 국토의 미래에 대해 국토 균형발전(13.6%)을 최우선으로 기대하였으며, 행복(13%)과 안전(7.5%)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 모든 연령대가 참여한 설문조사*의 국토 미래가치와 차이를 보여, 흥미를 끌었다.
* 일반 국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18.11~12월 실시, 전국 1,000명 참여) :1위 삶의 질(16.7%), 2위 균형발전(14.0%), 3위 친환경(9.5%)

한편, 향후 20년 후 살고 싶은 곳은 대도시(48.5%), 중소도시(42.4%), 농산어촌(3%)로 설문조사가 집계되어, 일반 국민*과 비교시 대도시 보다 중소도시 선호경향은 높았으나, 농어촌을 미래생활공간으로 인식하지 않는 비중이 높았다.
* 1위 대도시(44.9%), 2위 중소도시(37%), 3위 농산어촌(17.6%)

사전에 실시된 온라인 의견 수렴과 현장 즉석 자유발언을 통해다음과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들도 제시되었다.
 
[현장의견]

- 김희○(여) :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고령인구가 늘어나는데, 노인층이 편리하게 살 수 있는 주거공간과 젊은 층과 노인층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도시와 지역생활기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종○(남) : 젠트리피케이션은 지역에서는 매우 중요한 이슈로 이해갈등을 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그린 어메너티 강화, 노후 건축물 해소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 정인○(여) : 집값 걱정 없는 미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신도시나 고층아파트 밀집지역이 추후에 재개발이 가능한지도 의문입니다.

- 이보○(여) : 앞으로는 지금 살고 있는 지역 커뮤니티를 살릴 수 있는 계획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장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재생적 계획이 필요합니다.

- 천송○(여) : 우리 국토의 경관을 살리는 경관개선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지역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도록 빈집을 멋지게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도로 주변의 경관개선, 전선의 지중화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정선○(남) : 지방도시의 소멸을 막기 위한 구체적이고 확실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대도시의 과도한 집중을 막아주세요.

- 이재○(남) : 편리하고 균형잡힌 국토개발도 좋지만 우리나라만의, 각 지역만의 특색이 드러나는 국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세○(여) : 대중교통을 편리한 균형있는 국토를 희망합니다.

[온라인 의견]

- 박소○(여) : 우리 국토가 효과적으로 재생되면 좋겠습니다. 허물고 새로 짓기만 하는 것이 아닌,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을 확대해야 합니다, 주민참여도 꼭 필요하고요.

- 김주○(남) : 우리국토가 아름답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신주가 고압선 같은 시설은 안전과 미관을 위해서 지하공간에 설치하였으면 합니다.

- 김예○(여) : 노인들이 방실방실 웃을 수 있는 방실 국토를 제안합니다. 시장 입구와 같이 노인들이 많이 다니시는 공간은 차량과 분리해서 노인보행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책과 도시설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민○(여) : 우리 국토의 거주공간의 한국적 특색을 갖추었으면 좋겠습니다. 아파트만 지어댄다면 미래의 주거지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토교통부 정의경 국토정책과장은 “1970년대 외국인의 손*에서 시작한 제1차 국토종합계획은, 2차에서 4차까지 우리 정부가 직접 작성하였으며, 5차는 국민들이 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진행되어 최상위 계획으로서의 위상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프랑스의 지역개발 및 도시계획 컨설팅 회사 오탐 메트라(OTAM metra)

국토교통부는 지난 6~7월 지역별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과전문가 간담회, 이번 청년 세미나까지 그간 각계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제5차 국토종합계획을 최종 보완할 예정이며,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대통령 승인 등을 거쳐 올해 말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 공청회 자료와 청년 세미나 자료는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 정책마당 → 정책자료)이나 제5차 국토종합계획 누리집(www.cntp.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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