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 등 23곳서 도시재생뉴딜…총 1조 2000억원 투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0회 작성일 20-09-16 16:41본문
![btn_textview.gif](http://www.korea.kr/newsWeb/resources/rss/btn_textview.gif)
정부는 16일 제2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올해 1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 지역으로 서울 성북과 인천 부평 등 총 23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총괄사업관리자 사업방식과 도시재생 인정 사업 등 2개 분야다.
![서울 성북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http://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0.09/16/76567665.jpg)
23개 사업지는 총 150만㎡로 정부는 2024년까지 총 1조 2000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도시재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임대 1820가구를 비롯해 총 3000여 가구의 주택이 신규 공급된다. 돌봄·문화시설 등 70여개의 생활 SOC 시설과 지식산업센터, 공공임대상가 등 20개의 산업·창업지원시설이 건립된다.
총괄사업관리자 방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 주도로 도시재생 거점사업과 주변 사업을 연계해 개발하는 사업으로 서울 성북, 전북 익산 등 총 8곳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다시 중심시가지형 4곳과 일반 근린형 4곳으로 각각 나뉜다.
중심시가지형 사업인 서울 성북 도시재생 사업(17만 1000㎡)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나서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연계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대학타운형 사업이다.
창업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고려대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창업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창업가를 육성할 예정이다.
청년과 상인, 지역주민 간 교류 공간인 어울림센터와 캠퍼스타운 문화거리를 조성해 주거와 생활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전북 익산 도시재생 사업(16만㎡)은 익산시청 리뉴얼을 통해 공공기능을 거점화하고 주거·복지 플랫폼을 만들어 상권을 활성화하며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일반 근린형 사업으로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http://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0.09/16/7778866666.jpg)
국토부는 총괄사업관리자 사업을 통해 쇠퇴한 원도심의 역세권과 공공청사 등을 정비해 복합거점 시설로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상권을 활성화하면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주거지 정비도 추진한다. 해당 지역의 문화 자산 등을 활용해 특색 있는 재생을 모색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유휴자산을 활용한 소규모 점단위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 효과를 신속히 확산하는 방식으로 인천부평, 충남금산 등 총 15곳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이들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건축물(인천 부평 등 3곳), 방치 건축물(충남 금산 등 2곳), 노후·미활용 공공시설(충북 충주 등 4곳), 유휴부지(충북 영동 등 6곳) 활용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생활 SOC를 공급할 계획이다.
백원국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 선정 신규사업은 사전컨설팅 등을 통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온 만큼 조기에 본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성과를 빠른 시일 내에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정책과 044-201- 4907
[자료제공 :
![icon_logo.gif](http://www.korea.kr/newsWeb/resources/rss/icon_logo.gif)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