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섬 주민 숙원사업 해결, 국가보조항로 신규 지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4회 작성일 23-01-31 00:00

본문

btn_textview.gif

섬 주민 숙원사업 해결, 국가보조항로 신규 지정

- 주민불편해소 및 안전개선을 위해 군산~연도~어청도 항로분리-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섬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항로 운항을 위해 2023년 2월부터 기존 국가보조항로*인 군산-연도-어청도 항로를 분리하여, ‘군산-연도’ 항로를 국가보조항로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 사업 채산성이 낮아 민간선사의 운영 기피로 단절된 항로에 국고여객선을 투입하여 위탁사업자가 운영하고 국가가 운항결손액을 지원하는 항로

 

연도는 군산항으로부터 거리가 11km로 비교적 가깝지만 군산-어청도 항로의 중간 기항지이기에 1일 1항차만 운항하여 주민의 불편이 있었다. 또한, 군산-연도-어청도 항로상 최단거리수역에 설치된 어망으로 인해 운항저해사고가 빈발하여 안전 운항을 위한 항로분리 요청이 지속된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군산-연도 항로와 군산-어청도 항로를 분리하고, 군산-연도 항로에 국가보조항로 예비선인 ‘섬사랑3호*’를 투입하여 1일 2항차로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왕복으로 최소 5시간이 소요되던 군산-어청도 항로도 중간 기항 없이 직항으로 4시간으로 운항 시간이 단축된다. 이를 통해 연도와 어청도 모두 군산과 1일 생활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섬사랑3호’는 총톤수 124톤의 차도선으로, 군산에서 연도까지 왕복 3시간 내에 운항하고 여객 80명과 1톤 차량 3대까지 승선, 선적할 수 있음

 

이번 항로 분리는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군산시가 지역 주민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여 거둔 성과로, 국가보조항로 지정은 2015년 완도-모도 항로 분리 이후 8년 만이다.

 

윤현수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국가보조항로 신규 지정을 통해 당일 왕복이 불가하여 어려움을 겪던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운항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서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 도서지역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인 전 도서 1일 생활권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57건 1 페이지
해양수산부 목록
번호 제목 조회 날짜
4157 736 04-14
4156 710 04-14
4155 691 04-14
4154 674 04-13
4153 713 04-13
4152 472 04-12
4151 364 04-12
4150 517 04-12
4149 528 04-12
4148 601 04-12
4147 369 04-11
4146 575 04-11
4145 707 04-11
4144 478 04-11
4143 527 04-10
4142 499 04-10
게시물 검색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