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제주까지 고수온주의보 발령 해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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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6회 작성일 21-07-23 00:00본문
충남·제주까지 고수온주의보 발령 해역 확대
고수온 특보 단기간에 넓은 지역으로 확대, 대응준비 철저 당부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7월 23일(금) 14시부로 서해 및 남해서부, 제주해역까지 고수온주의보를 확대 발령*하였다.
* 특보 발령 현황 : (2021. 7. 12.) 관 심/전연안
(2021. 7. 15.) 주의보/함평만, 득량만(내측), 가막만
(2021. 7. 20.) 경 보/함평만, 주의보 확대/ 득량만 외측해역
(2021. 7. 23.) 주의보 확대/서해, 남해서부, 제주해역
이번에 새롭게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의 수온은 7월 22일 기준으로 주의보 발령기준인 28℃에 도달하였다.
* (관심)수온 28℃ 도달 예측 1주일 전 → (주의보)수온 28℃ 도달 → (경보)수온 28℃ 이상 3일 지속
올해 고수온 경보는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컸던 2018년*보다 2주 정도 빨리 발령되었으며, 급속히 확산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고수온 특보 최초 발령 이후 단 9일 만에 관심단계에서 경보까지 상향 조정되고, 발령지역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 2018년 : 관심(7. 17.) → 주의보(7. 24.) → 경보(8. 6.) / 피해액 605억 원
해양수산부는 지속적으로 수온을 모니터링하여 어업인들에게 신속하게 수온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어업인들에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기출하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특보가 내려진 해역에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을 배치하여 먹이 조절, 대응장비 가동, 면역증강제 투여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양식어가 지도를 지속하고 있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고수온 특보해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어업인들은 수온정보에 더욱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발령된 해역에서는 현장대응반의 지도에 따라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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