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미국 판매 차종을 통틀어 최고 연비 차량으로 선정됐습니다.

12월 6일, 미국 환경보호청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블루의 복합 연비를 58MPG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미국 시장에서 연비 1위였던 도요타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에코 모델의 복합 연비 56MPG 보다 2MPG 높은 수치입니다.
국내 하이브리드 독자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이 친환경차 종주국인 일본, 그리고 그 일본의 대표 업체 도요타를 연비 기술력에서 뛰어넘은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017년 초, 미국 시장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출시해 본격적으로 미국 친환경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