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바다 속 해양에너지 개발을 위해, 서남쪽 바다에 희망의 닻을 내린 현대건설!
현대건설의 조류발전 연구개발 현장을 만나봅니다.

지구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바다에서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무공해 청정에너지는 그 끝을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무궁무진합니다. 그 중 해류의 힘으로 프로펠러 식 터빈을 돌려 전기를 일으키는 조류발전 에너지는 해양에너지 중에서도 가장 친환경적인 발전 방식으로 꼽힙니다. 그리고 지난 2009년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조류발전소를 건설했습니다.
전라남도 진도와 해남 사이의 바닷길 울돌목에 있는 최초의 조류발전소!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물살이 거친 울돌목에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조류발전소를 건설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 우여곡절을 이겨낸 현대건설은 울돌목에 또 하나의 조류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2011년부터 새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바로 ‘능동제어형 조류발전 지지구조시스템 실증공사!'

수년간의 연구개발과 실험을 지속한 끝에 시작된 능동 제어형 조류발전 지지구조 시스템 실증 공사 현장으로 가봅니다.
울돌목의 거센 물살이 가장 잠잠해지는 시기인 10월, 다년간의 분석으로 찾아낸 최적의 시기에 맞춰 드디어 본격적인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단 2시간!
수년간의 노력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증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한데 집중시켜 공사를 착수한 끝에 드디어 수백 톤의 구조물이 바다 속에 설치됐습니다. 많은 이들의 노력 속에 지난 10월 23일, 능동제어형 조류발전 지지구조시스템 실증공사가 성공적으로 완수된 것 입니다.

오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구조물 설계, 제작, 설치에 있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건설!
무공해 청정 해양에너지 연구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