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K9의 주력 모델인 3.8을 통통티비의 최서영 기자와 시승했습니다. 사양은 AWD에 플래티엄 III이고, 내장은 블랙입니다. 참고로 더 K9은 베이지 실내가 단연 고급스럽습니다. 앞선 두 번의 시승기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더 K9은 차선유지 같은 운전자 지원 기술이 굉장히 좋고, 여러 편의 장비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최신의 ADAS와 가격 이상의 실내 디자인, 정숙성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딱히 흠을 잡기 어렵다는 결론은 기존의 3.3T, 5.0 시승 때와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언급한 것처럼 기아 엠블렘과 평범한 키 디자인이 아쉬운 부분이라는 것에는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스포티지 더 볼드 시승기는 이번 주말에 올리겠습니다.
기아 더 K9 3.8 GDI AWD 플래티넘 III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5,120×1,915×1,490mm, 3,105mm
트레드 1,659/1,639mm
엔진 3,778cc V6 람다 II GDI
최고 출력 315마력/6,000 rpm
최대 토크 40.5kg.m/5,000 rpm
변속기 8단 자동
공차중량 2,005kg
타이어 콘티넨탈 콘티프로콘택트 245/45R/19, 275/40R/19
서스펜션 멀티링크
복합 연비 리터당 8.3km(도심 7.3km, 고속도로 10.1km)
CO2 배출량 207g/km
가격 6,76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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