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2, 3열 승객의 편의성에 초점이 맞춰진 모델입니다. 따라서 1열과 2, 3열의 승차감에서 매우 큰 차이를 보입니다. 1열은 장거리를 가기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승차감이 떨어지지만, 2열과 3열은 안락합니다. 시트만 해도 차이가 큽니다. 2, 3열 시트는 모두 전동식이고, 통풍과 열선 기능도 마련돼 있습니다. 오랜만에 바뀐 얼굴은 호불호가 갈릴 듯하고, 센터페시아의 디자인은 기존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175마력 디젤은 평상시에는 크게 부족함 없지만 추월 같은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답답한 면이 있습니다. 이번 시승기 마지막에는 루엘 이재림 기자의 2, 3열 승차감 소감도 간략하게 추가돼 있습니다. 다음 시승기는 투싼 1.6 디젤, 더 뉴 아반떼,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 더 K9 3.8입니다.
현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2.5 디젤 리무진 6인승 익스클루시브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5,175×2,000×2,205mm, 3,200mm
트레드 1,685/1,660mm
엔진 2,497cc 4기통 디젤 터보
최고 출력 175마력/3,600 rpm
최대 토크 46.0kg.m/2,000~2,500 rpm
변속기 5단 자동
공차중량 2,510kg
타이어 넥센 로디안 CT8 215/65R/17
복합 연비 리터당 8.9km(도심 7.9km, 고속도로 10.5km)
CO2 222g/km
연료탱크 75리터
가격 5,8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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