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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서울시 브리핑 - 2월 26일 | 서울시 신규확진자 132명 증가 | 관악구 지인 직장 관련 서울 3명 추가확진 | 27일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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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114.♡.130.237) 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1-02-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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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박유미입니다.
○ 2월 26일 서울시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서울시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2명이 추가 발생하여, 현재 사망자는
  총 375명입니다. 사망자는 60대 1명, 7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입원 치료 중 사망하셨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서울시 확진자 중 사망자는 375명으로, 사망률은 1.33%입니다.

○ 서울시 코로나19 발생현황입니다. 2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32명이 늘어서 총 27,989명입니다.

○ 2월 25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25,866건이며, 2월 24일 총 검사건수 26,182건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132명으로, 양성률은 0.5%입니다.
  ※ 확진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 임시 선별검사소 27개소를 운영하여, 현재 총 96만 2,643건을 검사하였고, 양성은 총 3,010건이며, 2월 25일 확진자는 27명입니다.

○ 신규 확진자 132명은 집단감염 19명, 병원 및 요양시설 13명, 확진자 접촉 65명, 감염경로 조사 중 32명, 해외유입 3명입니다.

○ 주요 집단감염은 용산구 소재 병원 관련 5명, 관악구 지인·직장 관련 3명, 구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 등 입니다.
○ 2월 25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36.5%이고,
  서울시는 34%입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17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69개로, 입원가능 병상은 148개입니다.

○ 서울시 및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18개소 총 2,698개 병상으로, 사용 중인 병상은 898개로 가동율은 33.3% 이며,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1,481개입니다.

용산구 소재 병원 관련 발생 현황입니다.
○ 용산구 소재 병원 입원환자 2명이 12일 최초 확진 후,  21일까지 242명, 25일에 6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250명입니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94명입니다.

○ 25일 확진자는 종사자 1명, 가족 2명, 보호자 1명, n차 지인 1명, 타시도의 확진자의 가족 1명 입니다.

○ 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하여 총 9,187명에 대해 검사하였고, 최초 확진자 2명을 제외하고, 양성 248명, 음성 8,939명입니다.

○ 서울시와 용산구보건소, 해당병원은 병원 내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직원, 환자 등 추적검사와 병동소독 후 환자를 재배치해 감염차단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의료기관의 감염 차단을 위해 방문·면회는 자제해 주시고, 입원 환자는 보호자 1인만 동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료기관에서는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검사, 실내 환경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관악구 지인/직장 관련 발생 현황입니다.
○ 관악구 주민 1명이 14일 최초 확진 후, 24일까지 14명,
  25일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입니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7명입니다.

○ 25일 확진자는 지인 가족의 직장동료 1명, 동료의 가족 2명입니다.

○ 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하여 총 432명에 대해 검사하였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7명, 음성 415명입니다.

○ 서울시는 관악구, 중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 중입니다. 

○ 사무실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으로 창문 환기를 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사 시에는 거리두기와 대화를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서울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서울시는 오늘(2.26)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18세 이상 서울시민의 70% 이상인 약 606만 명에 대한 접종을 11월 전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 1단계(2~3월) 접종 대상자인 요양병원 등 133개소, 요양시설 등 277개소의 만 65세 미만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총 24,455명 중 22,542명이 접종에 동의하셨으며, 동의율은 92.1%입니다. 

○ 오늘은 1단계 접종대상자 중 38개 시설 2,185명에 대해 접종을 실시합니다. 요양병원 13개소는 자체접종을 진행하며, 요양시설 3개소에는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찾아가는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2개 요양시설은 보건소 내소 접종을 시행합니다. 
○ 서울시는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해 접종하는 보건소,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보건소구급차, 119구급대, 민간구급차를 배치·연계하고 인근 대형 병원과 협력하여 응급체계를 마련했습니다.

○ 또한, 서울시는 이상반응 대응을 위해 접종 시작과 함께 이상반응 역학조사반 및 신속대응반을 즉시 가동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27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합니다. 접종 대상인 감염병전담병원, 중환자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은 12,835명 중에 12,232명이 접종에 동의하여, 동의율은 95.3%입니다. 

○ 내일(2.27) 접종이 시작되며, 첫날 접종인원은 수도권 의료진 300명입니다. 

○ 앞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백신접종에 시민들이 빠짐없이 참여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코로나19 사망률을 줄이고 지역감염을 차단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무엇보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받은 시민들은 몸 상태를 잘 점검하시고, 예진 시 알레르기 등 소상한 정보를 제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접종 후에는 이상반응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관찰하시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 의료기관에서도 예진을 충분히 하시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을 관리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서 중증 이상반응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많은 시민이 동의해 주셔서 오늘부터 차질없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발생이 가족, 지인 간 전파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여전히 확산 위험이 있는 상황입니다.

○ 서울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5인부터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2주간 더 연장합니다. 방역과 예방접종 모두를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 우리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생활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그리고,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조금이라도 불안하신 분은 보건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서울시는 방역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모두 차질없이 시행하여,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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