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 송은철입니다.
○ 2월 25일 서울시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서울시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1명이 추가 발생하여, 현재 사망자는
  총 373명입니다. 사망자는 80대 1명으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입원 치료 중 사망하셨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서울시 확진자 중 사망자는 373명으로, 사망률은 1.34%입니다.

○ 서울시 코로나19 발생현황입니다. 2월 25일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22명이 늘어서 총 27,857명입니다.

○ 2월 24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26,180건이며, 2월 23일 총 검사건수 28,432건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122명으로, 양성률은 0.4%입니다.
  ※ 확진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 임시 선별검사소 27개소를 운영하여, 현재 총 95만 2,316건을 검사하였고, 양성은 총 2,983건이며, 2월 24일 확진자는 30명입니다.

○ 신규 확진자 122명은 집단감염 12명, 병원 및 요양시설 12명, 확진자 접촉 67명, 감염경로 조사 중 23명, 해외유입 8명입니다.

○ 주요 집단감염은 용산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양천구 소재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2명, 서초구 소재 의료기관(2월) 관련 2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2월) 관련 2명, 중랑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1명, 관악구 지인/직장 관련 1명 등 입니다.
○ 2월 24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36.9%이고,
  서울시는 35.5%입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17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72개로, 입원가능 병상은 145개입니다.

○ 서울시 및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18개소 총 2,698개 병상으로, 사용 중인 병상은 943개로 가동율은 35% 이며,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1,444개입니다.


중랑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발생 현황입니다.
○ 중랑구 소재 요양시설 이용자 가족 1명(타시도)이 20일 최초 확진 후, 23일까지 8명, 24일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입니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9명입니다.

○ 24일 확진자는 이용자 1명입니다.

○ 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하여 총 85명에 대해 검사하였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9명, 음성 64명, 나머지는 검사 중입니다.

○ 해당시설은 어르신이 방문해 주·야간보호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입소하여 단기보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요양시설로, 자연환기를 실시하고,
  방문자 명부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동으로 이용하는 구내식당은 개별 칸막이가 설치돼 있었으며, 각자 정해진 자리에서만 식사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 그러나, 요양시설 특성상 확진자들이 시설 내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길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 활동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보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서울시는 중랑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 중이며, 해당시설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접촉자로 분류된 단기보호입소자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원 조치하였습니다.

○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시는 요양시설에서는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시고,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악구 지인/직장 관련 발생 현황입니다.
○ 관악구 주민 1명이 14일 최초 확진 후, 23일까지 13명,
  24일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입니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4명입니다.

○ 24일 확진자는 지인 가족의 직장동료 1명입니다.

○ 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하여 총 429명에 대해 검사하였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4명, 음성 415명입니다.

○ 역학조사에서 최초 확진자로부터 지인, 지인의 가족에게 전파된 후,
  이 가족의 직장동료로 추가 전파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해당시설은 창문을 통해 환기가 가능하며, 사무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였으나, 탕비실, 회의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탕비실 등에서 음식을 취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서울시는 관악구, 중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 중이며,
  해당시설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했습니다.

○ 사무실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으로 창문 환기를 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사 시에는 거리두기와 대화를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내일(2.26)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현재 서울시 1단계 백신접종 대상자 중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접종 동의율이 92.1%로, 많은 시민이 백신접종에 동의해주셨습니다. 나와 이웃을 지키고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백신접종에 참여하셔서
  코로나19 사망률을 줄이고 지역감염을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다만, 예방접종이 시작되더라도 감염위험이 곧바로 감소하는 것은 아니며, 안정적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방역에도 함께 힘을 쏟아야 합니다. 
 
○ 지금까지 잘 협조해 주신 것처럼 시민 여러분이 방역주체가 되어,
  지속적으로 생활 속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시는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으실 수 있도록 예방접종과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라이브서울_ http://tv.seoul.go.kr
서울시 팟캐스트_http://www.podbbang.com/ch/13364
페이스북_ https://facebook.com/seoul.kr
인스타그램_ https://instagram.com/seoul_official
트위터_ https://twitter.com/seoulmania
카카오스토리_ https://story.kakao.com/ch/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