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교향악단은 2010년 1월, 우리나라 전 군 유일의 오케스트라로 창단된 이후 미국 5개도시 순회연주,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 초청공연,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합동연주, 중국 베이징 초청연주 등 군 문화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매년 문화소외지역 및 각 군을 방문하는 순회연주회를 통해 군과 국민을 연결하는 교량적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순회연주 대신 특별연주회로 기획되었으며, 본 영상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협주자 원재연과 함께하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1악장,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를 연주하였습니다.

지휘에는 現 미국 뉴저지 신포니에타 음악감독 및 뉴욕 퍼포밍 아트 씨어터 수석 지위자인 이태영 지휘자가 지휘를 맡았으며, 이태영 지휘자는 국가유공자의 후손으로 국군교향악단 연주에 큰 열정으로 함께 참여 해주었습니다.

피아노 협연에는 라이프히치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타이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같이 한 원재연 피아니스트가 참여 해주었습니다.

피가로의 결혼 서곡 - The marriage of Figaro(원어: Le Nozze di Figaro)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 나오는 서곡으로 혁명의 서곡이라는 부제가 붙기도 한 이 곡은 경쾌한 움직임이 전체를 지배하여 오페라부파(코믹)의 쾌활하고 들뜬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곡입니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 Piano concerto No.21
영화 '엘비라 마디간'이라는 영화를 통해 세계적인 히트곡이 된 곡으로 1악장은 행진곡 풍으로 당당하게 시작하며 "군대"라는 별칭이 있는 곡입니다.

루슬란과 루드밀라 - Ruslan and Ludmila
글린카의 두 번째 가극이며, 시인 푸시킨의 동명의 서사시 '루슬란과 루드밀라'를 두고 작곡한 곡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강하고 힘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00:00 인트로
00:33 피가로의 결혼 서곡
05:10 모차프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1악장
20:04 루슬란과 루드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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