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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季刊 金少尉] #1. 감성충만 가을호 '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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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61.♡.222.236) 댓글 0건 조회 87회 작성일 15-11-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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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지친 당신을 위로할
단하나의 울부짖음.

가사 verse)

언제쯤 울음 그칠 거니
네가 울면 나도 슬퍼 지잖니

Verse 2
같은 생활관, 같은 전화기
하지만 이젠 모든 게 다르게 변했지
그래 이젠 나도 말년 병장이지
미안해 라니 이제 네가 필요없어
예쁘고 착한 썸녀가 생겼거든
솔직히 말해서
너의 울음소리 정말 소름 기쳐

Hook
고-라니-라니-라니
제발 잠 좀 잘 수 없니
어떻게 열 시간 씩 울어대니
고-라니-라니-라니
눈물샘이 터진 거니
울시간에 네 짝을 찾아보렴

Rap
농가에서 너는 유해동물 But
부대에서만큼은 나의 유일한 벗
근데 지금 우는거야?
너도 방금 차인거야?
감정이입이란 게 이런 걸 말하는 거야?
전화할 때마다 꺼져있던 전화기
유일한 대답인 음성사서함 삐 소리
오늘이 아니라도 우린 어차피
끝났을 거라 말하는 듯 해
우리 둘은 여기까지

Hook
고-라니-라니-라니
제발 잠 좀 잘 수 없니
어떻게 열 시간 씩 울어대니
고-라니-라니-라니
그리 애타게 울어봐도
언젠가 나는 전역을 하겠지

이젠 나없이도 행복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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