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화재는 1년에 5천 건가량 일어날 정도로 흔하지만, 차주 잘못이 아니어도 제조사에서 보상을 받기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합니다. 현행법상 차량에서 불이 나도 피해와 사고 원인을 증명하는 것이 차주 몫인 반면, 화재원인이 제조 결함이 아닌 다른 원인이라는 것만 증명하면 제조사도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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