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지난 6일, 홍콩에서 EV 이동 충전 프로그램을 런칭했습니다. 주행 중 배터리가 소진돼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고객에게, 특수 개조된 니로 EV가 고객을 직접 찾아가 긴급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홍콩 전역에서 기아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 프로그램은 도로 위에서 배터리가 10% 이하로 남게 되면 차를 안전한 곳으로 주차 후, 대리점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서비스를 요청하면 되는데요,
충전을 위한 니로EV가 현장에 도착해 약 15분 간 긴급 충전을 진행하고, 고객이 인근 충전소로 이동해 안전하게 완충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기아차는 홍콩 내에서 공식 홈페이지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특히 EV 고객에게는 별도의 안내 메시지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에서 늘어나고 있는 기아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첫번째 프로그램인데요, 고객 반응 모니터링과 효과 분석을 통해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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