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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수소 화물차 시범사업 추진 MOU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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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203.♡.242.11) 댓글 0건 조회 125회 작성일 20-05-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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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에 나섭니다.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는데요. 수소전기차 보급이 승용차 중심에서 상용차분야로 확대된다는 점에서 생태계 확장이 본격화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20일, CJ대한통운 옥천허브터미널에서 환경부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체결했습니다.
이번 MOU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반영된 경유 화물차의 수소전기 화물차로의 전환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데요.
수소전기 화물차의 생산과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충전 인프라에 대한 확충, 보급 확대 등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이뤄질 예정입니다.
먼저 현대차는 스위스에 수출하는 10톤급 수소전기 트럭을 국내 사양으로 개발해 내년에 국내 출시하고  시범사업에 투입하는데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차량 성능을 개선해 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수소전기 화물차 구매를 위한 보조금을, 산업부는 성능개선을 위한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며, 국토부는 운영 부담 경감을 위한연료 보조금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 등 물류사는 수소전기 화물차를 물류 노선에 시범적으로 투입하는 등 경유 화물차를 수소전기 화물차로 전환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한편, 현대차는 2018년 스위스 ‘H2Energy’사와 대형 수소전기 트럭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에는 엔진·발전기 분야 글로벌 리더인미국 ‘커민스(Cummins)’사와 북미 상용차 시장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협약을 맺는 등 국내외 기업 등과 협력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차량 개발과 정비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인데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상용차 부문의 친환경화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현대자동차 #수소화물차 #MOU #친환경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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