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수소차 보급확대에 나섭니다. 유관기관들과 다자간 협력을 통해 수소청소트럭과 수소택시 시범운행 사업을 추진하기로 헸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현대차는 지난 14일 5톤 수소청소트럭과 수소택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먼저 현대차와 산업부, 창원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5톤 수소트럭 상용화와 보급 확산을 위해 창원지역 쓰레기수거용 수소트럭 시범운행을 실시하기로 했는데요. 

이를 위해 창원시는 올해 안에 수소청소트럭 1대를 관내 쓰레기 수거 노선에 투입하고, 대용량 충전소를 올해 말까지 구축키로 했습니다.

현대차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이번 시범사업의 운행 결과를 분석한 후 내구성 향상 등 차량 성능개선에 나설 예정인데요. 현대차는 이번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공공부문 상용차를 수소전기차로의 대체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수소택시 시범사업도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확대 추진되는데요. 서울시 택시사업자 2곳은 이달 중 각각 5대 총10대의 넥쏘 수소택시를 시범 운행합니다.

시범운행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운행 데이터를 분석/공유해 차량 내구성 향상 등 성능개선에 활용할 계획인데요. 수소전기차에 대한 일반인 체험과 시범사업 데이터 등을 토대로 수소택시 출시에도 노력할 계획입니다. 

한편 울산에서도 30개의 수소관련 공공기관과 기업 등이한자리에 모여 수소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현대차와 협력 기관들은 울산시의 3대 수소경제 선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협력키로 했습니다.

이번 다자간 협력은 수소 전기차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수소경제 저변 확대와 글로벌 시장 선점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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