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게시일: 2017년 8월 21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날 ‘차세대 수소전기차’공개와 함께 그룹 차원의 ‘친환경차 개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10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1종, 전기차 8종, 수소전기차 2종 등 총 31종의 친환경차를 선보여, 2020년 전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판매 2위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우선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4륜구동, 후륜구동 등 다양한 형태의 시스템을 개발해 SUV, 대형 차급으로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기차의 경우, 단계적으로는 2018년 상반기에 1회 충전으로 39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를 공개할 계획이며, 향후 1회 충전으로 50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또한, 차급에 따라 배터리 용량을 가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신규 개발하고, 2021년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급 전기차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수소전기차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연료전지시스템의 소형화, 경량화, 고출력화 등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향후 세단 기반의 수소전기차도 선보여 수소전기차 대중화에도 앞장설 계획입니다.

한편, 이날 현대자동차는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마련한 ‘수소전기하우스’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수소전기하우스’는 수소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가 만들어 내는 전기에너지로 집안의 전기제품이 작동되는 미래 가정의 모습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수소전기하우스’에는 증강현실 체험존을 운영해 방문객들로 하여금 수소 에너지가 우리 생활 속에 더욱 가까워져 있음을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수소전기하우스’는 지난 18일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되어 11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및 이용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소전기하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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