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티구안은 볼륨 모델의 전형 같은 상품성입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함을 지향합니다. 하지만 엄격한 국내 기준으로 보면 주행 중에 발생하는 가는 떨림과 올드한 실내 디자인은 단점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티구안은 좋은 고속 안정성과 하체에서 비롯되는 승차감, 2열의 거주성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특히 2열의 공간 및 거주성은 동급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구형에 비해 패밀리카로서의 성격이 한층 강화가 됐습니다. 150마력 디젤은 체감은 느리지만 수치를 생각하면 오히려 동력 성능은 괜찮은 편입니다. 출력이 높은 투싼 페이스리프트 HTRAC, 뉴 3008 GT와 동력 성능이 비슷합니다. 그리고 하체의 방음도 좋은 편입니다.
2020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프레스티지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485×1,840×1,665mm, 2680mm
휠베이스 2,680mm
엔진 1,968cc 4기통 디젤 터보
최고 출력 150마력/3,500~4,000 rpm
최대 토크 34.7kg.m/1,750~3,000 rpm
변속기 7단 DSG
0→100km/h 가속 9.3초
최고 속도 202km/h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공차중량 1,691kg
타이어 금호 윈터크래프트 WS71 SUV 235/55R/18
복합 연비 리터당 14.5km(도심 13.3km, 고속도로 16.2km)
CO2 130g/km
트렁크 615/1,655리터(2열 폴딩 시)
연료탱크 58리터
가격 4,5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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